도면을 그릴수 있도록 해주는 투상법
설계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제일 처음 항상 문제였던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투상법"입니다. 투상법이란 물체의 모양을 평면상에 2차원적인 방법으로 그려 표시하는 제도방법 입니다. 이러한 투상법을 이용해 3D의 물건을 도면에 2D로 표시하여합니다. 처음부터 이부분을 완벽히 해내시는 분들은 아마 없으셨을 것입니다. 그만큼, 투상법이 설계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며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중의 하나입니다.투상도는 쉽게 말해 설계자가 그린도면을 종이접기를 하듯 접어보면 설계자가 생각한 물건이 완성되는것 입니다. 투상법을 쉽게 설명드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설계자가 얼마나 빨리 이해를 하고 느끼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투상법의 종류
투상도는 종이접기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으실것 입니다. 도면을 그리고 그것을 접어 설계자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낼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조금 어렵게 말씀드리면 설계자가 그린 도면대로 깍아내 현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내는것 입니다.
"3각법" 또는 "1각법"
이미지와 같은 3D의 물건을 2D도면화 시키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정면도 설정"입니다. 정면도 설정은 쉽게 도면에 표현하고자 하는 물건의 모양이 제일 잘 표현이 되는 부분을 정면도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정면도 설정은 정답이 없습니다. 설계자가 설정하기 나름입니다.) 정면도를 설정하시고 난 후에 비로서 투상도를 이용해 도면을 그리실수 있습니다
3각법
▲3각법을 이용한 도면
앞 이미지에서 보신 3D의 물건을 "3각법"을 이용해 도면을 그려보았습니다. 정면도를 기준으로 도면이 퍼져나간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렇듯 정면도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우측면에 있는것이 "우측면도" 좌측면에 있는것이 "좌측면도"가 되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유재석씨를 이용한 3각법 종이접기
▲무한도전의 유재석씨를 이용한 종이접기 "3각법"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정투상법의 "3각법", "1각법"은 종이접기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것 같습니다. 어릴적 이런 종이접기를 이용해 3차원의 물체를 만들어 보신적이 있으실것 입니다. 위의 방법은 "3각법"을 이용한 유재석씨의 종이인형입니다.
- 유재석씨의 얼굴 - 정면도 (물체가 제일 잘표현되는 부분)
- 유재석씨의 머리 - 평면도 (정면도를 정면으로 봤을때 윗부분)
- 유재석씨의 귀 - 우측면도 (정면도를 정면으로 봤을때 오른쪽에 있는 귀부분)
- 유재석씨의 귀 - 좌측면도 (정면도를 정면으로 봤을때 왼쪽에 있는 귀부분)
- 유재석씨의 뒷머리 - 저면도 (정면도를 정면으로 봤을때 뒷머리 부분)
- 유재석씨의 턱 - 배면도 (정면도를 정면으로 봤을때 턱부분)
이처럼 도면을 종이처럼 접었을때 나오는 모양 그대로 도면에 그린 방법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3각법" 입니다.
1각법
▲1각법을 이용한 도면
1각법은 3각법에서 정면도와 저면도를 제외한 나머지를 서로 바꾼 투상법입니다.
우측면도 <---> 좌측면도
배면도<---> 평면도
마치며..
투상법의 두개의 종류 "3각법", "1각법"이 이해가 잘안되다고 실망하시고 좌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설계를 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처음 시작하실때는 이러한 아픔을 겪고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저또한 오래전이지만 투상법으로 고민하던 그때가 가끔식은 생각이 나곤합니다. 집에있는 물건을 가지고 정면도를 설정해 보시고 나머지 부분을 3각법을 이용해 머리속으로 그려보시거나 직접 종이에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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